자유로운 삶과 공간을 꿈꾸며

공동체 2

하나님나라에 헌신하는 알곡 공동체 일군다, 박원호 목사

하나님나라에 헌신하는 알곡 공동체 일구는박원호 목사 건물을 소유하지 않고, 헌금 50%는 교회 밖을 섬기는 일에 사용하며, 담임목사도 10년이라는 임기로 사역해야 한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주님의교회를 대표하는 수식이다. 담임목사가 4번 바뀌었으니 이런 기초가 흐려 질만도 한데, 더 공고해 진 느낌이다. 오히려 12단계 성경공부와 선교지 기독교교육을 세워가는 일에까지 힘을 내고 있다. 리더가 중요하다는 말이 떠오른다. 교회의 전통을 지키며, 하나님나라를 위한 사역을 확장해 가는 박원호 목사를 만나보았다. 7년 전, 교회에 부임하실 때 교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앞선 3대, 4대 담임목사 두 분 모두 3년 9개월씩 밖에 사역하지 못하고 떠나셔야 했습니다. 그 때문에 교회는 담임목사 없이 1년을..

인물 Review 2014.05.29

지역 사회 춤추게 하는 생명공동체 꿈꾼다 - 주민교회

UN은 지난 2012년을 국제 협동조합의 해로 정했다. 어려운 세계 경제를 헤쳐나갈 돌파구로 UN이 협동조합을 선택한 것이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협동조합은 경제발전과 사회적 책임 모두를 추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국제사회에 환기해 주는 조언자"라고 설명했다. 실정이 이렇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도 협동조합에 눈을 돌려야 한다는 말이 간간이 들린다. 실제로 국회는 지난 2011년 11월, 협동조합기본법을 제정했다. 자유로이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게 됐다. 이런 협동조합의 바람은 교회에도 조금씩 불고 있다. 지역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신학적 성찰이 깊어지면서, 지역민을 위한 지역 교회가 되는 일환으로 협동조합이 논의되는 모양이다. 대부분 비영리단체이며, 이윤은 모두 조합원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교회와 지역을 이..

교회 Review 201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