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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2

예술 통합교육의 대안이 되다, 다다예술학교

예술 통합교육의 대안이 되다다다예술학교 지난 2013년, 명동예술극장에서는 '광부 화가들'이란 작품이 공연됐다. 1930년대 영국 북부 탄광촌의 광부 화가공동체인 애싱턴 그룹의 실화를 소재로 한 연극이었다. 예술을 통해 광부들의 삶이 변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이들의 그림은 당시 영국에 큰 충격을 준다. 예술은 사람의 삶을 변화시킬 만큼 큰 힘이 있다. 충북 청원군에 있는 다다예술학교의 힘은 예술이 갖는 힘을 넘는 무엇이 더 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예술보다 더 큰 힘은 무엇인지 학교를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얼마 전 방송된 '굿닥터'는 오랜만에 만나는 착한 드라마였다. 병원에서 있을 법한 권력 투쟁도, 의사 정신을 잃었던 의사도 모두 한 사람 덕분에 선한 방향으로 변한다. ..

교육 Review 2014.05.29

문화를 향유하는 그리스도인, 팟캐스트 '박샘의 위대한 수다'

문화 해석으로 풍선한 그리스도인의 삶 만드는문화 향유와 해석 네트워크 에디공 기독교에서도 팟캐스트가 대세다. 교회들도 팟캐스트로 세상과 소통하려고 노력한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설교만 올라온다는 것이랄까. 그래서 문화를 다루는 에디공의 ‘박샘의 위대한 수다’를 접하고 매우 반가웠다. 방송을 듣고 기독교인의 삶과 영화 내용을 어떻게 연관 지을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됐다. 영화 을 다룬 방송은 비기독교인도 듣고, 격려와 감사의 편지를 보낼 정도로 내용이 알찼다. 어떤 사람들이 만들까? 서울 용산구에 있는 에디공을 방문해 그들을 만나보았다. 해가 길어졌다. 7시인데도 아직 밝으니 말이다. 햇살을 뒤로하고, 신용산역 근처 좁은 골목에 있는 한 집의 뻑뻑한 문을 열었다. 실내는 좁지만 복층으로 이뤄졌다. 디딜 때마..

문화 Review 201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