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나라에 헌신하는 알곡 공동체 일구는박원호 목사 건물을 소유하지 않고, 헌금 50%는 교회 밖을 섬기는 일에 사용하며, 담임목사도 10년이라는 임기로 사역해야 한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주님의교회를 대표하는 수식이다. 담임목사가 4번 바뀌었으니 이런 기초가 흐려 질만도 한데, 더 공고해 진 느낌이다. 오히려 12단계 성경공부와 선교지 기독교교육을 세워가는 일에까지 힘을 내고 있다. 리더가 중요하다는 말이 떠오른다. 교회의 전통을 지키며, 하나님나라를 위한 사역을 확장해 가는 박원호 목사를 만나보았다. 7년 전, 교회에 부임하실 때 교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앞선 3대, 4대 담임목사 두 분 모두 3년 9개월씩 밖에 사역하지 못하고 떠나셔야 했습니다. 그 때문에 교회는 담임목사 없이 1년을..